대덕테크노밸리
대전·충남의 집값도 전국적인 상승에도 불구, 전국 평균인 0.6%를 밑돌아 부동산 가격이 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3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3월 대전의 집값은 중구(0.5), 대덕구(0.3%)의 상승에 힘입어 전월에 비해 0.2%상승했으며 충남도 아산(0.5%), 천안(0.5%)의 상승으로 0.4%P 상승했다.
전세가격 동향에서는 대전이 지난달에 두달연속 하락을 기록한 가운데 대덕테크노 밸리의 입주로 유성구가 전월에 비해 0.8% 하락, 전체적인 전세가격 하락을 주도했다. 서구도 0.1% 하락했으며 동구와 중구는 0.2%씩 각각 상승했다.
충남은 천안(0.5%)과 아산(0.4%)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해 0.3%P 올랐으나 전국 평균인 0.7%에는 못미쳤다.
한편 전국 집값은 지난해 8·31부동산종합대책 발표이후 최고치인 0.6%의 상승을 기록했으며 1월(0.3%), 2월(0.5%)에 비해 상승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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