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 충남지사(지사장 문호)신사옥 준공식이 3일 오후 대전시 서구 변동 현지에서 열려 염홍철 대전시장,유덕준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참석인사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박갑순기자 |
한전 충남지사(지사장 문호)는 3일 변동 새 사옥에서 각급 기관장과 주요 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새 사옥은 대지 3300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600평 규모로 지난 2003년 9월에 착공, 2년 4개월간 120억원이 투입됐다.
충남지사는 지난 1982년 1월 발족과 동시에 용전동 대전전력관리처 사옥에 함께 입주, 대전·충남지역의 전력공급과 판매, 배전설비의 운용과 관리 등 제반업무를 담당해 왔다.
충남지사는 이번 새 사옥 준공을 계기로 IT형 전력관리시스템을 구축, 보다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새 사옥은 종합 봉사실을 전면에 배치하는 등 고객위주로 설계돼 각종 민원의 원-스톱(One-Stop)처리가 가능해 졌다.
문호 지사장은 “선진화된 새 사옥 준공을 계기로 보다 질 좋은 고객감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직원이 한데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용전동 기존 사옥에서는 서구 둔산동에 위치해 있던 한전 서대전 지점이 입주, 동대전 지점으로 명칭을 바꿔 동구, 대덕구, 중구를 관할구역으로 업무를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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