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충전으로 휴대간편… 영국 등 수출
대덕특구 벤처가 휴대용 무선헤
음주측정기 개발회사로 잘 알려진 카오스(대표 윤동현)는 세계 최초로 무선 배터리 충전식 매직기 ‘네오컬(사진)’을 개발, 영국 등으로 수출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네오컬은 청바지나 가방 등에 넣고 다닐 수 있는 19.5㎝크기의 휴대용이다. 1.2V 배터리 4개로 작동되는 이 매직기는 1회 충전해 3~4차례 사용이 가능하다.
네오컬은 전자파가 생기지 않고 누전 감전의 위험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또 센서자동조절로 머리가 타지 않고 5V이하의 저전압에서 1분이면 섭씨 180도까지 가열되는 차별성을 갖고 있다.
네오컬 윤동현 사장은 “해롯이나 런던 옥스퍼드 거리의 셀프리지 백화점에서 네어컬이 전 세계 여성들의 눈길을 끌며 판매되고 있다”며 “창업 7년째인 올해는 대덕테크노밸리 2공장 준공에 맞춰 내수시장 확충과 수출을 병행해 고객중심 정도경영의 터를 닦는 한 해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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