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일부터 그동안 구매 업무를 담당해 오던 외자구매 담당 2개 팀을 항공기, 선박, 특장차량 등 외자장비팀과 물리·화학분석기기 등 외자기기팀으로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품류별 조직으로 개편되면 관세통계통합분류(HSK: Harmonized System Korea)와 주요품목별 구매 매뉴얼 이용이 가능해져 수요제기 시점에서부터 자료 제공, 컨설팅 등 맞춤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조달청은 또 구매에서 납품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단기계약을 확대하고, 약 1000품목을 쇼핑몰에 올려 품목별 비교를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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