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49분께 대전 동구 이사동 보문산 중턱에서 불이 나 임야 0.1ha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소방대는 등산객의 부주의로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어 오후 3시19분께에는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 임야 수백여 평을 태우고 1시간40여분만에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또 오후 3시 7분 께에는 당진군 대호지면 두산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1ha의 산림을 태웠으며 비슷한 시각 부여군 홍산면 토정리 야산에서 불이나 0.1ha 산림을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한편 대전, 충남지역에는 지난 22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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