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브의 여왕’ 이은미 |
4년만에 신곡 ‘Ma non tanto’ 내놔
뛰어난 가창력으로 다양한 곡 선사
국내 여자 가수 최다 공연 기록, 라이브 공연 600회의 주인공 이은미.
맨발로 뛰어다니며 듣는 이들 조차 그녀의 노래를 향한 열정에 빠져들게 하는 마력(?)을 지닌 그녀가 4월 1일 오후 4시, 8시 충남대 정심화홀에 온다.
“전에는 제가 좋아서 제 나름대로 노래를 했다면 이제는 저를 지켜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노래를 할 거예요.”
지난 연말 4년 만에 6집 ‘Ma non tanto(그러나 지나치지 않게)’로 돌아온 이은미에게서 남다른 노래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룹 ‘신촌블루스’로 데뷔해 올해로 17년차 가수가 된 그는 “예전에 중·고등학생 팬들이 이제는 어엿한 애엄마가 돼 아이들 손을 잡고 콘서트에 온다”며 “세월이 변해도 변함없이 팬들이 가장 소중하다”고 말했다.
뛰어난 가창력과 모든 장르를 소화해내는 힘을 지닌 이은미는 이번 공연에서도 다양한 음악들을 들려줄 예정이며, 6집 수록곡을 비롯해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히트곡을 선보인다.
이은미는 자신의 열정에 자연스러움을 강조해 부담스럽지 않은 편안한 공연으로 대전 관객들과 만난다는 각오다. 그의 꿈은 팬들이 원하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가수, 받은 사랑만큼 사회에 환원하는 가수가 되는 거란다.
R석 5만5000원, S석 4만4000원. 220-104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