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인] 1000년 문화 바탕 ‘놀뫼 교육’ 꽃피워

[향토인] 1000년 문화 바탕 ‘놀뫼 교육’ 꽃피워

48. 논산

  • 승인 2006-03-29 00:00
  • 논산=이종일 기자논산=이종일 기자
공동체 적극 참여… 명실상부 교육도시
고찰 개태사 등 유적활용 ‘산교육의 장’
전국 각지 학교기관서 실천. 추진력 발휘


계룡산과 대둔산의 정기를 받은 논산은 국토의 단전부에 위치, 계백장군의 우국충정이 황산벌을 가르고 예학의 태두 사계 김장생선생을 비롯한 윤증, 성삼문, 송시열 선생 등 선현의 얼이 서려있는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역사성이 담긴 충절과 교육의 본 고장으로 명성이 높다.

특히 논산은 육군훈련소와 육군항공학교 등 통일안보 의식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군사시설과 1000년 고찰 개태사와 관촉사, 쌍계사 등 불교문화 유산·유물이 산재해 있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가꾸는 일명 놀뫼교육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이며 제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백년대계를 위해 논산교육은 다양하고 독특하며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뿐만 아니라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과 도·농간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진력, 해 맑은 꿈나무들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 미래지향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훌륭하고 지혜로운 거목(?)들이 전국 각지에서 애국충정이 담긴 교육정책개발 등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봉사 했다. <편집자 주>



김희수씨(78)는 공주고와 세브란스대 의과대학, 미국일리노이주립대 안과대학원, 연세대 의대(박사), 고려대와 이화여대 안과 외래교수, 김안과와 건양대학병원 원장, 학교법인 건양학원 이사장, 대한안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신극범씨(74)는 대전고와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교육대학원과 미국 미시간주립대 대학원(철학박사), 대전공고 교사, 경제조정관실, 주한미경제협조처교육담당기획관, 한양대사범대교수 및 대학장, 대통령교육문화수석비서관, 한국교원대 제3·4대 총장, 광주대 제3대총장, 한국교육학회장, 교육부중앙교육심의 위원장, 한국학술단체연합 초대회장, 신창교육문화 이사장, 제8·9대 민통자문위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오재욱씨(70)는 대전사범본과와 방통대 초등교육과를 나와 충남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수료, 초등교사, 제1·2대 충남도 교육위원, 제1대후반기 교육위의장, 충남도교육감, 공동체의식개혁국민운동 충남도상임공동의장 등을 섭렵했다.

이정운씨(66)는 조선대부속고와 미국골든스테이트유니버시티를 졸업하고, 러시아 국립하바로보스코대 명예영문학박사, 목원대 경영학과 원서강독교수 및 응용통계학영어원서강독교수, 국립대 전산업대어학교육원 교수, 러시아 국립교통정보명예교수, 한국과학기술원 토플 지도교수, 대전고속터미널 대표이사, 국제휴먼클럽총재, 국제인본주의협회총재 등을 역임했다.

여남현씨(62)는 강경상고와 공주교육대를 나와 단국대 교육대학원 교육행정학(석사)졸업, 석성, 서광, 성동, 논산부창, 가야곡, 논산반월, 논산동성초를 거쳐 삼포초교감, 부여교육청 장학사, 충남도 교육과학연구원 연구사, 충남도교육청 초등교육 장학사, 성동초와 논산 부창초등학교장을 퇴임한 후 도내 최초로 공모제에 의해 제25대 논산교육청 교육장으로 발탁된 21세기 맞춤형 전문교육행정가로 꼽힌다.

서명원씨(87)는 제28대 문교부장관을 역임한 것을 비롯 학술기관단체장, 전 충남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한종득씨(68)는 공주 사범대를 졸업하고 청남, 시묘, 성동, 원봉초교를 거쳐 청남, 시묘, 논산반월초 교감, 논산교육청장학사, 호암, 논산반월, 은진초 교장과 논산시교원연합회장, (사)놀뫼장학회 상임이사, 호암학원원장, 한국환경운동본부 충남도지역 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영복씨(65)는 강경상고와 경희대체육대를 나와 충남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태안·아산교육청학무과장, 서천고교장, 충남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 , 논산교육청 제22대교육장 등을 역임했다.

송상호씨(68)는 대전고와 경북대사범대졸업, 충남·대전중학교와 논산여중에서 근무하다 논산, 대전, 예산, 금산여고와 진산, 대전고 교사, 대전시교육청 장학사, 장학관, 동대전고와 대전고 교감, 동신여고와 충남고 교장 등을 거쳤다.

송재빈씨(73)는 제3대 충남도 교육위원으로 공주 사범대 물리대졸업, 청남중교감, 청양교육청, 충남도교육청 장학사, 장안중교장, 연기교육청학무과장, 충남도 교육청과학기술과장, 장학관, 충남도 과학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유관순씨(47)는 건양대 의상학과 교수로 중앙대 가정교육학과, 대학원 의생활전공(석사) 의류직물학 이학박사, 장안·창안대학의상학과 강사, 동우대학 의상학과 강사, 조교수, 건양대 생활과학부장을 거쳤다.

유재일씨(49)는 대전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석·박사학위 취득 후 대전, 충남지역연구회 공동대표,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 대전대 지역발전연구소장, 동구포럼공동대표, 한국정치학회충청지회이사, 대전참여연대자치시민연대 정책위원을 지냈다.

윤병택씨(63)는 익산남성고와 전남대 의과대 외과전문의, 충남대 대학원(석사), 대전교도소의무과장, 충남대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윤병택외과원장으로 복직 중이다.

이상희씨(70)는 대전충남지역 초·중고교에서 근무하다 충남도 민주시민교육연구회장, 충남·대전여고, 금산농고와 여고교사를 거쳐 당진, 논산교육청장학사, 남성중, 남일중, 연무대중교장 등을 역임했다.

조선행씨(47)는 기독교음악 통신대교수로 목원대 음대교육과, 캘리포니아 유니버시티 대학원, 국립차이콥스키 음악원교수연수과정, 하이텔베르크-만하임 국립대교수연수과정, 온누리합창단상임 및 대전KBS 어린이합창단지휘장, 아산 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다.

이석권씨(71)는 충남대 농과대학 식품공학부교수로 대전공고와 충남대 농과대 노안제조학과, 충남대대학원(석사)졸업 후에 충남대에서만 30년 근속했다.

이영훈씨(57)는 한남대 학술정보관처장, 대전고 공학과와 동아대 전자공학, 숭실대 전자공학(석사), 경희대 전자공학(박사)을 졸업 후 중도공고교사, 동서울대 조교수, 한남대 전자공학교수, 공과대학장 등을 역임한 전자분야 베테랑.

이밖에도 김윤진 건양대 예·체능계열조형예술학 다중매체미술전공교수와 김길락 충남대 명예교수, 여철현 연세대 명예교수, 강석규 호서대 명예총장, 김선육 충남대 사학과교수, 김승수 연세대 이과대학 자연과학부 생화학 교수, 도수희 충남대 명예교수, 문제길 건국대 명예교수, 손정식 한양대 경제금융학부교수, 양정성 경남대 자연과학대교수, 유장걸 제주대학 생명공학부교수, 이상우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교수, 이재장 강원대 명예교수, 오영환 한국과학기술원 공학부 전자전산학과교수, 서중석 성균관대 문과대학 사학과교수 등은 삶의 행복지수 제고를 위한 교육실현을 위해 정진 중이다.

또한 서정복 충남대 사학과 교수, 김태형 한남대 도시부동산학과교수, 김형태 한남대 교육학과교수, 김용평 경희대 전자정보학부교수, 김인수 강원대 독어독문학과교수, 김민수 서울산업대 전기공학과교수, 이정식 서울시립대 환경원예학과교수, 류청호·이재철 부경대 해양학과교수, 이정용 경희대 경제학전공교수 등은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김상종 인천대 공과대학교수와 김원기 협성대 미술학과부교수, 김명선 한국항공대 항공산업정보대학원교수, 나희덕 조선대 문예창작학과 조교수, 최영돈 고려대 기계공학과교수, 차경애 한국외대 영어교육과 교수, 이계산 관동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부교수, 김신호 공주교대 초등교육학과 부교수, 이대길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교수,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부교수 등은 실천력과 추진력이 높이 평가되는 향토인으로 명성이 높다.

이밖에도 논산교육청 역대 교육장을 역임한 길병목, 박노성, 이수영, 양인승, 김만형씨를 비롯한 송기한 대전대 국어국문학과 부교수, 윤석철 건양대 경영학부 교수, 김인강 서울대 수리과학부 부교수, 김상선 중앙대 명예교수, 이규창 전라정보통신대 학장, 최규홍 건국대 명예교수, 홍원표 충남대 명예교수, 권혁창 건양대 사회복지학과 석좌교수, 배기호 용강중학교장, 서성해 대전백운초교장 등 수많은 석·박사들이 전국각지 유명교육기관단체에서 국가사회발전을 위해 정열적으로 차세대 인재육성에 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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