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테크노밸리(대표이사 정승진)는 단지 내 쾌적한 주차 및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공영주차장 용지를 감정평가액이 아닌 조성원가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2단계 개발 지역 중 공영주차장 용지는 모두 1993평(6588㎡), 6필지로 기존 감정평가액은 47억여 원 이었다. 이와 관련 유성구청이 재정문제 등을 이유로 공영주차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대덕테크노밸리는 공공성을 고려해 조성원가인 26억원 수준에서 공급키로 방침을 변경했다.
대덕테크노밸리 관계자는 “단지 활성화와 쾌적한 주차 및 교통 환경을 위해 이같이 정했다”면서 “이번 결정으로 공영주차장 공급이 확대돼 단지 내 교통 흐름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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