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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류 부동산 125건 공매

자산공 대전·충남지사

승인 2006-03-25 00:00

최재헌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www.kamco.or.kr) 대전·충남지사는 27~28일 국세, 지방세 등 체납에 따른 압류부동산 125건을 공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인터넷(www.onbid.co.kr)을 통해 진행하는 이번 공매 물건은 아파트 및 주택 11건, 근린생활시설 및 점포상가 35건, 임야 32건, 전·답 및 대지 47건 등이다.

압류부동산은 세무서나 시·군구청 등 지방자치단체가 세금 체납자들로부터 압류한 부동산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위탁을받아 공매하는 것이다.
이번 압류재산 공매는 토지거래허가 절차가 필요하지 않아 취득이 쉽다는 이점이 있다.
반면 압류부동산은 임대차 현황등 권리관계분석과 명도(건물비우기)책임이 매수자에게 있기 때문에 매입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온비드 회원가입 등을 통해 입찰서를 제출하고 입찰 금액의 10%이상을 지정된 예금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개찰은 전자자산처분시스템(onbid.co.kr)에서 29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문의: 601-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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