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무형문화재 민소완명창(사진)이 오후 7시 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동초제 유관순열사가’를 완창한다.
민소완 명창은 “우매한 소리로 그분의 행적을 다 기릴 수 없지만 유관순열사의 행적과 남다른 애국심을 본받고자 하는 마음으로 완창을 준비했다”며 “날짜를 29일로 정한 것은 음력으로 3월 1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서 이태백 목원대 교수가 고수, 최동철 동초제 판소리보존회 상무이사가 해설과 사회를 맡는다. 전석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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