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세청이 공개한 ‘2004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대전지역 기업 중 자산규모가 100억원이 넘는 곳은 315개, 충남은 699개로 집계됐다.
대전과 충남의 경우 국내 16개 광역지자체 중 각각 13위, 6위를 기록한 수치로 대전은 대기업이 극히 부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전의 경우 자산이 5억원 미만의 법인은 4283개, 5억원 이상~10억원 미만이 1240개, 10억원 이상~50억원 미만이 1405개, 50억원 이상~100억원 미만이 210개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충남의 경우는 5억원 미만의 법인이 5189개, 5억원 이상~10억원 미만이 1661개, 10억원 이상~50억원 미만이 2117개, 50억원 이상~100억원 미만이 408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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