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한설비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회장 성열구)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294개 설비건설 업체들 중 실적신고에 참여한 271개 업체의 기성실적은 모두 4002억여원 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실적은 전년도 3421억여원 보다 16.98%(581억여원), 2003년도 2996억여원 보다는 31.17%(1006억여원)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전년도 2155억여원 보다 10.10% 증가한 2372억여원이었으며, 충남은 1266억여원에서 1629억여원으로 28.68%의 증가세를 보였다.
실적 규모별 업체수(전년도)는 ▲100억원이상 4개(5개) ▲50억~100억원 8개(3개) ▲30억~50억원 17개(12개) ▲10억~30억원 72개(71개) ▲5억~10억원 68개(63개)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협회는 이날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130여명의 회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제22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 및 올해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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