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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소방서 신축 가시화

도의회, 공유재산변경 원안심사

승인 2006-03-23 00:00

오주영 기자

연기소방서와 부여소방서가 신축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2일 제7차 소방력 강화계획에 따른 연기소방서 신축에 필요한 2필지 2997㎡를 13억5900만원과 부여소방서 신축에 필요한 12필지 8681㎡를 15억7500만원에 각각 매입하는 내용을 담은 ‘2006년도 제1회 충남도공유재산관리변경계획안’을 심사했다.

행자위는 연기 군유지인 조치원읍 침산리 40-2번지외 1필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997㎡에 36억3000만원을 들여 소방청사를 신축하는 안도 원안 가결했다.
행자위는 또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 (구)국립보령수산종묘시험장 부지와 건물을 확보하기 위해 금산군 부리면 신촌리 일대의 48필지 23만718㎡를 17억1000만원에 매입한 후 등가교환 하려는 도립수산연구소 부지 대체 취득의 건도 심사했다.
이날 심사된 변경계획안은 내달 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넘겨져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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