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기업·대학·단체·기관 등 136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3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며 이 중 2370명은 시니어클럽과 노인복지회관 등 공공부문에서 나머지 800여명은 민간부문에서 일하게 된다.
자치구별 부스가 설치돼 공공부문 일자리가 모집되고 참가 연령이 55세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상향된 점이 이번 박람회의 특징. 이밖에도 노인들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노인 사진전, 실버 연예단 공연, 노인생산품전시 등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실버들의 새로운 인생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1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구직 희망자는 주민등록증과 반명함판 사진을 지참하고 현장에서 원하는 업체에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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