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금리 영향 하락세 전망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960원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증시도 1300대 전반의 박스권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등 환율과 증시가 좀처럼 안정세를 찾지 못하고 있다.
환율은 21일 전일보다 1.30p오른 968.40으로 마감해 이틀 연속 960원대에 머물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4.10원 급락한 967.10원으로 거래를 마쳐 지난달 24일 966.40원이후 한달여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증시도 전날까지 연 나흘 오름세를 이어가던 코스피 지수는 21일 닷새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서 전일에 비해 10p가량 떨어진 1336.65로 장을 마쳤다.
경제 전문가는 “미국의 금리 인상문제는 환율과 증시 모두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 “당분간은 환율과 증시의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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