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관저동 및 유성구 원내동 일원 관저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실시계획인가 승인으로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전 관저4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주)태안종합건설은 21일 관할구청인 서구청이 사업 공동시행사인 조합, (주)태안종합건설, 한일건설(주)이 제출한 ‘실시계획인가신청서’를 이날 승인했다고 밝혔다.
관저4지구는 ▲단독주택용지 10만 2533㎡ ▲공동주택용지 13만 804㎡ ▲준주거용지 7720㎡ 등 모두 41만 6480㎡ 규모이다.
앞으로 이곳에는 2400여 가구의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3000여가구가 들어서, 1만여명이 거주할 예정이다.
아파트 분양은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전 관저4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은 실시계획인가 승인이 결정됨에 따라 다음달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관저4지구 조합 및 태안건설 관계자는 “관저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생활적인 측면을 한층 더 높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대전 최고의 신도시가 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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