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은 21일 대회 결승전이 끝난 뒤 16명으로 구성된 미디어 패널이 선정한 ‘2006 WBC 올 토너먼트 팀’에서 최고 1루수에 등극했다.
타율 0.400, 2루타 6개로 발군의 활약을 펼친 이종범은 켄 그리피 주니어(미국), 스즈키 이치로(일본) 등과 함께 최고 외야수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3세이브, 방어율 0으로 대회를 마감한 박찬호는 야델 마르티(쿠바?승 2세이브), WBC 최우수선수 마쓰자카 다이스케(일본.3승 방어율 1.38) 등과 함께 세 명의 최고 투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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