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지난 1일 구대성과의 계약을 마친 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이 모인 일본 도쿄돔에서 약식 입단식을 치렀지만 WBC에서의 활약과 국내 팬들을 위해 다시한번 공식 입단식을 갖기로 했다.
구대성은 이로써 지난 1993년 한화에 첫 입단이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3번째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다.
현재 미국 뉴욕 집에 남아 이삿짐 정리를 하고 있는 구대성은 개인적인 정리가 끝나는 이달말 고유 등번호인 15번을 달고 구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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