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열린 제2기 어머니 박물관대학 개강식. |
이에 센터는 지난 1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강당에서 개소 1주년을 맞아 세계 나노 기술 분야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노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나노종합팹센터는 꾸준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자빔 사진공정기술 구현, 딥 실리콘(Deep Silicon) 식각기술 개발 등 나노공정 기술 개발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또한 산업계와의 협력모델 발굴을 위한 공동개발·위탁공정을 추진하고, 나노기술 분야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수익모델의 다변화를 추진해 왔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전국 7개 권역 17개 기관과 장비·시설 공동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국내 장비·시설의 공동 활용 네트워크를 구축한 성과도 갖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스탠퍼드 나노팹(SNP), 독일 라이프니츠 연구소(IHP), 일본 교토대학 나노공학고등연구원, 중국 국가나노과학센터(NCNST) 등과 업무협정(MOU)을 체결해 해외 연구협력체제도 구축하는 등 세계적인 센터로 거듭나고 있다.
이희철 나노종합팹센터 소장은 “지난 1년간 나노팹센터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 중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세계 정상급 나노 연구개발지원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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