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묵 충남도의사회장 |
신임 조현묵(55) 충남도의사회장은 16일 “위축된 의료계 분위기를 쇄신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잘못된 건강 보험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조 회장은 지역봉사 프로그램으로 시·군의사회별로 진행하고 있는 무의촌 의료봉사, 무의탁 노인돕기 등을 더욱 활성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전시의사회와 분리된 후 다소 위축된 충남도의사회 조직을 재정비해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의사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대전고와 충남대 의대(2회)를 졸업하고 서천군 의사회장, 대한의협 중앙대의원, 충남도의사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또 대전지법 홍성지원 민사가사조정위원, 대전지검 홍성지청 의료자문위원, 국제라이온스 3680지구 서천회장직을 맡은 등 대외활동에도 열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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