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효진 ‘자연으로’ |
대흥동 오원화랑에서 제3회 오원아트페어전이 열린다.
이번 아트페어전은 전국에서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를 선정해 지역미술을 점검하고 발전적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전시회로 유승재 작가와 정효진 작가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 유승재(한국화가)는 중국에서 공필화를 전공한 뒤 작품 활동을 왕성하게 보여주는 청년작가. 인물화 및 추상작업에 있어 실험적인면과 다양한 오브제 작업을 통해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정효진은 ‘자연으로’라는 주제로 채색작업을 하는 작가다. 재료의 다양한 실험과 동양화의 감성을 살려 오랜 경험 속에서 나오는 풍부하고 오묘한 오색염독의 빛깔들을 화면 속에 담아내고 있다. 오원 아트페어는 20일까지 진행된다.
▲ 유승재 ‘마지막잎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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