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2월중 대전·충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어음부도율은 0.20%로 전월 0.21%에 비해 0.01%p하락했다.
대전은 0.26%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충남의 어음부도율은 전월의 0.14%에서 0.11%로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공주와 서산이 전원에 비해 각각 0.14%p, 0.04%p 상승한 반면, 천안은 전월에 비해 0.03%p, 홍성은 0.13%p, 공주는 0.03%p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음식·숙박업이 40억원으로 가장 많고 건설업 14억원, 제조업 13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월에 비해 도소매·음식·숙박업이 17억원 증가한 반면 건설과 제조업은 10억원과 7억원씩 감소했다.
신설 법인수는 전월 249개에서 273개로, 부도 법인수도 전월 2개에서 5개로 각각 증가했다. 업종별 신설법인은 건설업이 92개로 가장 많고, 기타서비스업 64개, 제조업 63개, 도소매·음식·숙박업 46개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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