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새 CI ‘K-water’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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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새 CI ‘K-water’ 도입

“글로벌 물 기업으로” 오늘 대전본사서 선포식

  • 승인 2006-03-15 00:00
  • 최재헌 기자최재헌 기자
한국
수자
원공사(사장 곽결호)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 기업이미지 통합전략)를 통해 공사 별칭을 ‘K-water’로 바꾸고, 재도약에 나선다.
수공은 국민과 고객 곁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서면서 글로벌 물 전문기업에 걸 맞는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기 위해 새롭게 ‘CI 선포식’을 갖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K-water는 Korea Water(대한민국 대표 물 기업), Key of Water Solution (핵심기술력 보유), Kingdom of Water Service(고객지향의 서비스)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마크는 ‘무지개 천(川)(Rainbow Stream)’을 모티브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선진 물 관리를 통해 성장·발전하려는 미래상을 담고 있으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공사의 의지를 함축적으로 형상화했다.



캐릭터는 영롱한 물방울을 소재로 물의 요정을 형상화해 물을 보다 깨끗이 이용하고 보존하는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공사는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마크와 캐릭터를 모든 직원의 명함, 배지(badge)는 물론 차량, 시설물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곽결호 사장은 “책임을 다하는 국민기업이자 세계적인 물 전문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기 위해 CI 변경을 결정했다”면서 “국민과 고객, 세계와 미래를 향한 K-water의 힘찬 전진과 함께 정말 달라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수공은 15일 오전 10시 30분 수자원공사 본사(대전 대덕구 연축동 소재) 6층 대강당에서 ‘CI 선포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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