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주의는 침략주의다(천규석 지음, 실천문학사)=환경주의자로 ‘한살림 운동’을 이끌고 있는 농사꾼 천규석의 한국사회 비판서. 1만3000원. ▲삶이란 바람소리일 뿐이다(오이예사 지음, 박민아 엮음, 거송미디어)=인디언들의 생활과 교육방식, 삶의 자세,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엿볼 수 있다. 8000원. ▲독도 하늘에 태극기를 휘날리며(정해왕 지음, 김세현 그림, 뜨인돌어린이)=홍순칠과 독도의용수비대의 실화를 담은 책. 8000원.
문학·예술
▲미안하다… 미안하다 미안하다(손동인 지음, 파라북스)=죽음을 앞둔 여덟 명의 암환자들을 취재한 인터뷰집. 9800원. ▲아이거 빙벽(트레바니언 지음, 이수경 옮김, 황금가지)=산악 등반이라는 소재를 첩보 스릴러 장르에 융합시킨 소설. 1만2000원. ▲희망라면 세 봉지(김옥숙 지음, 휴먼하우스)=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책이다. 8500원. ▲마음의 고향에 돌아가야 하리(나무불스님 지음, 민족사)=첩첩산중에서 밤이면 달과 별을 쳐다보며 쓴 스님의 자작시와 소감을 엮은 책. 8500원.
역사·교육
▲여심이 회오리치면 상·하(임종국 지음, 아세아문화사)=한말 정계 비화, 친일파들의 망국·엽색 행각, 총독부 비화 등 새로운 사회풍속도를 픽션형식으로 그렸다. 권당 9500원. ▲명심보감(윤창화 옮김, 동숭동)=기존의 번역과 원문중심의 틀을 벗어나 해설과 주석을 삽입해 이해도를 높였다. 9000원. ▲아빠가 들려주는 과학사 편지 4(박용기 지음, 임근선 그림, 고래실)=딱딱하게 느껴지는 과학적인 내용을 인물 위주로 풀어냈다. 8800원. ▲중국사의 大家, 수호전을 歷史로 읽다(미야자키 이치사다 지음, 차혜원 옮김, 푸른역사)=주요 인물들을 열전 형식으로 서술하면서 영웅들의 실제 모습을 밝힌다. 1만4500원.
경제·경영
▲20대, 재능을 돈으로 바꿔라(혼다 켄 지음, 이정환 옮김, 더난출판)=성공하기 위해선 20대에 가장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해야 한다며 개인의 특성을 사업으로 연결하는 ‘캐시 포인트’를 제시한다.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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