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올해 시공되는 아파트에는 입주자 모집 시 기존 설계 마감재에 대한 재검토를 거쳐 최신 재료의 마감재가 사용되며 손쉬운 유지ㆍ보수를 위해 욕실, 벽체 등을 조립식으로 하는 건식공법이 확대된다.
또 고령인구가 집중된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올 상반기 수요조사를 통해 경로당 규모가 확대되고 노인전용 국민임대주택이 연간 1000여 가구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국민임대주택단지 건설에 대한 지자체들의 협조를 높이기 위해 17.8평에 대한 예산지원 건설평형을 상향 조정하고 임대주택 건설실적에서 우수한 지자체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키로 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2012년까지 국민임대주택 100만 가구를 공급해 10년 이상 장기임대주택 재고비율을 12%까지 올려 저소득층이 장기간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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