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문지동에 마련된 게이트볼장은 1000여평에 이르며, 이곳에는 게이트볼장 5면을 비롯해 관리실, 방송실, 다목적실을 갖추고 있다. 게이트볼장은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대전시 관계자는 “그동안 노령인구의 증가에 반해 노인들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나 시설이 부족했다”며 “전천후 게이트볼장 개장으로 노인들의 휴식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재선)는 11일 전천후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기념해 전국 48개팀 500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전국 게이트볼대회를 11일 오전 9시40분 게이트볼장에서 개최한다. 우승, 준우승, 공동 3위팀에게는 상장과 상패를 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나눠준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