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야구 지역최강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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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야구 지역최강 가린다

사회인야구대회 12일 개막… 48개팀 리그별 대결

  • 승인 2006-03-10 00:00
  • 조양수 기자조양수 기자
프로야구의 개막에 앞서 국민생활체육 대전시야구연합회(회장 임재경)가 주최하는 사회인야구대회가 12일 막을 올린다.

지난 5일부터 리그별로 이미 경기를 시작했지만 프로야구 시범경기와 함께 12일 충남중에서 벌어지는 프린스-돌팔매, 롯데-CJ, 금산군청-써포터즈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순수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대장정에 들어간다.

대회는 48개팀이 선수출신 등록이 제한없는 계룡기, 선수출신 선수가 4명까지 가능한 보문기, 선수출신이 2명으로 제한된 금강배, 선수출신 감독, 코치가 등록 가능하지만 출전은 불가능한 청룡기리그 등 4개 리그로 나눠 리그별 경기방식을 따르게 된다.

더블리그와 풀리그 형식으로 진행되는 계룡리그와 보문리그는 순위 결정전으로, 금강리그 15개팀은 풀리그, 청룡리그 16개팀은 A,B로 나눠 각 8개팀이 더블리그를 벌여 우승팀을 가린다.

경기는 7이닝으로 진행되며, 5회 이후 스코어가 10점차로 벌어질 경우 콜드게임이 적용된다.
경기결과는 대전시야구연합회 홈페이지(www.yagootj.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시즌이 끝난후 플레이오프를 거쳐 우승팀을 뽑았지만 올해는 각 리그별 순위로 최강자를 가리기로 했다.

임 회장은 “선수 출신이 제한없는 계룡기는 프로 못지 않은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관람할 수 있다”며 프로야구도 팬들의 힘이 큰 만큼 사회인 야구도 야구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리그별 참가팀

◇계룡리그 ▲대능회▲다크호스▲맥스▲정안모터스▲한국타이어▲대국클럽.

◇보문리그 ▲히어로▲관세청▲공주드림▲아스트라▲사이언스타▲하이트베어스▲시걸스나인▲전자통신연구원▲다크호스▲에이스나인▲스카이펠리스.

◇금강리그 ▲자양이글스▲로타렉트▲사이언스▲대능회▲돌팔매,▲와일드불스▲스나이퍼▲수자원공사▲충남도청▲프렌즈▲유니온스▲패거리▲스톰즈▲어깨동무▲고블린스.

◇청룡리그 A조▲랑데뷰▲금산군청▲삼성써포터즈▲다우리▲KT&G▲기관차▲농협▲나이너스.

◇청룡리그 B조 ▲롯데칠성▲동구청▲써브마린▲삼성생명▲특허청▲교육청▲재현건설▲CJ야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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