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는 작년 10월 연 3.25%에서 0.25%포인트 상승한 후 11월 동결, 12월 인상, 1월 동결, 2월 인상, 3월 동결 등으로 ‘인상 후 한달 관망’ 주기를 계속 이어가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자료에서 “건설투자 증가세가 미약하나 수출이 견실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민간소비가 회복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설비투자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경기상황을 진단했다.
금융시장에서는 금융기관 여신도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감안, 콜금리를 동결키로 했다고 금통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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