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지자체의 출원 통계 분석한 결과 총 출원건수는 1387건으로 3년연속 1000건 이상의 높은 출원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24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 205건, 경기도 196건, 충남 177건, 경남 143건으로 나타났으며 대전은 40건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지역 특산품에 먹거리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과자·식품·음료가 517건(37%), 서비스업 374건(27%), 가구·주방용품 분야 99건(7%), 섬유제품·의류 분야 80건(6%) 순으로 출원됐다.
보령시의 경우 지난 1996년 갯벌을 이용한 머드 화장품을 개발해 지난해에만 1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머드로 인한 경제 효과로 300억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특허청은 올해도 상표·디자인권리화 순회 설명회 등을 개최해 지차제의 브랜드 개발·권리화 및 관리 전략등에 대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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