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청은 이를 위해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범죄 취약장소·시간대를 중심으로 가시적인 방범활동을 벌이는 한편 성폭력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통합서비스 지원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경찰서와 지구대별로 성폭력 범죄에 대한 정밀분석과 범죄취약지를 선정, 경력을 집중배치해 특별순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초등학교나 여학교, 학원 가 주변의 순찰을 강화하고 인근 불량배나 변태성욕자 등의 정보를 수집해 치안상의 문제점을 분석, 사전에 범죄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또 강간과 성추행 등 우범자별로 담당 경찰관을 지정해 동향을 관리토록 하고 범죄관련 첩보를 수집, 발생 사건에 활용할 방침이다.
경찰관과 배움터 지킴이가 범죄예방교실에 직접 참여, 현장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며 지자체와 협의해 범죄 취약지역에 폐쇄회로 TV 설치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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