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유망중소기업 30개업체를 선정, 향토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대전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공장등록을 필하고 선정일 현재 3년 이상 공장을 가동중인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산업, 영상산업(영상물, 제작분야)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받기로 했다.
시는 이 가운데 기업정착도와 성장성, 지역경제적 효과, 재무상태 및 기술성 등을 평가해 오는 8월 중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앞으로 5년간 중소기업 자금지원 우대,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박람회 등의 우선 참가 혜택을 줄 방침이다.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 선정 우대,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 유예, 기업에 대한 홍보 및 시 주요행사 참가초청 등 각종 지원혜택을 주기로 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기업지정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사본, 공장등록증사본 또는 건축물관리대상, 재무제표, 법원등기부등본, 수출실적확인서 등을 갖춰 대전시 기업지원과에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것은 시 기업지원과(600-35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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