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金 지지세력 확보 속도붙을 듯
제19대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선출할 의원들이 최종 확정됐다.
대전상공회의소는 3일 의원선거를 열고 대전 상의 의원후보자 94명(1명 사퇴)중 70명의 의원을 선출했다. 특별의원은 5명이 의원후보로 등록, 정원(10명)을 채우지 못해 무투표 당선됐다.
의원선거가 마감됨에 따라 회장 후보로 출마한 송인섭 (주)진미식품 사장과 김광철 대전교통(주) 사장 중 차기 회장은 오는 9일 의원총회를 통해 결정된다.
이에 따라 차기 회장후보로 출마한 송인섭 사장과 김광철 사장은 다음주 의원총회를 앞두고 지지세력 확보에 더욱 가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경제계 한 관계자는 “이번 대전상의 차기 회장은 임원이 선출되는 날까지 전혀 예측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회장이 결정될 때까지 섣불리 판단할 수 없어 지역 경제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원선거는 선거권을 가진 대전 상의 265명의 회원 중 최종 202명이 투표를 마쳐 76.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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