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송달영)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에 배정된 27동 301가구 규모의 다가구 주택 매입임대 사업이 완료단계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정부의 주거복지 확대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대전지역에서는 서구 168가구, 동구 36가구, 중구 76가구, 유성구 10가구, 대덕구 11가구 등 모두 301가구다.
주공은 우선 임대차 기간이 끝나고 개보수 공사가 완료된 106가구에 대해 임대 및 입주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퇴거 등이 완료된 6가구에 대해 입주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5월까지 나머지 다가구 주택에 대한 입주도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택공사 이정우 과장은 “이번 사업에 대한 서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올해도 조만간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물량이 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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