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리그우승 ‘순항’

  • 스포츠
  • 배구

현대 리그우승 ‘순항’

주전 고른 활약 LIG 3-0 완파

  • 승인 2006-03-02 00:00
현대캐피탈이 LIG를 완파하고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현대캐피탈은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KT&G 2005-2006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후인정(19점), 이선규(14점), 숀 루니(11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 약으로 LIG를 3-0(25-23 25-16 25-1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27승3패를 기록, 2위 삼성화재(25승5패)와의 승점을 2점차 로 벌려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반면 LIG는 이번 시즌 들어 현대캐피탈과 6경기에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는 열세를 보이며 14승16패로 승률 5할 진입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에는 현대캐피탈의 주포 후인정의 공격에 LIG가 활발한 중앙 속공으로 맞서면서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에 LIG 하현용 , 방신봉의 속공과 이경수의? 스파이크에? 뚫 려 접전이 계속되던 16-17에서 후인정의 스파이크가 잇따라 터져 전세를 뒤집은? 뒤 1∼2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그러다 세트 후반 LIG 하현용의 속공과 임동규의 스파이크에 22-22 동점을 허용 했지만 윤봉우의 속공과 상대 공격 범실을 엮어 25-23으로 힘들게 기선을 제압했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 들어 루니의 고공강타가 터지고 장영기와 이선규의? 스파이 크가 힘을 보태 초반부터 2∼3점차 리드를 지키다 17-15에서? 후인정의? 가로막기를 시작으로 연속 5득점, LIG를 벼랑 끝으로 몰았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 초반에도 후인정, 루니, 이선규가 LIG의 공격을 철저히? 가로막아 6-2로 앞서갔고 이선규의 속공까지 살아나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정용래 유성구청장,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대상 수상
  2. 대전 대덕구 동춘당역사공원 야간조명 설치
  3. 대전 서구.유성구, 대전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
  4. 대전지역 축제 활성화는 민관협력 강화부터
  5. [오늘과내일] 뒤죽박죽 2025년도 대전시 예산안
  1. [월요논단] 대한체육회장 선거 준비가 한창이다
  2. 이장우 대전시장 대통령실 면담... 국비 확보 총력
  3. [새인물]이재현 한국지방정치학회 회장
  4. 충남도 크루즈 산업 '탄력'
  5. 대전시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산업 협력 한다

헤드라인 뉴스


尹 "소상공인·자영업자 예산 역대최대인 5조9천억 편성"

尹 "소상공인·자영업자 예산 역대최대인 5조9천억 편성"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내년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예산을 역대 최대인 5조9000억 규모로 편성했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회복과 도약'이 제1호 국정과제임을 재차 강조했다. 배달 수수료 대폭 경감을 비롯해 노쇼(No-Show), 악성 리뷰와 댓글로 인한 피해 구제 등을 지원하고, 대전 성심당과 공주 제민천 주변 상권을 예로 들며 2027년까지 1000명의 민간 상권기획자를 육성하겠다고도 했다. 이날 오후 충남 공주시에서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열린 국정 후반기 첫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

GB계획 조건부 승인…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립 본궤도
GB계획 조건부 승인…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립 본궤도

민선 8기 100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신설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늦어진 행정절차로 개통 시기가 밀렸으나 최근 행정 절차 마무리 수순을 밟으면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2일 대전시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 신설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그린벨트 관리 계획 협의가 완료됐다. 최근 식장산역 사업에 대한 GB관리계획 미반영시설 사전심사에서 조건부 승인받았다. 녹지 감소에 따른 대책 보완 목적과 함께 1호선 건설 당시 식장산역이 제외됐던 사유 등이 인정되면서다. 식장산역 신설을..

과학과 예술의 융합콘서트 대전서 개막…지식재산大田 분출
과학과 예술의 융합콘서트 대전서 개막…지식재산大田 분출

과학기술과 예술을 찰흙처럼 융합해 작품이자 실용품이면서 콘텐츠가 되는 가능성을 여는 첫 콘서트가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KAIST와 백남준아트센터, 대전광광공사가 주최한 'G아티언스 2024 커넥팅 위크'가 12월 1일 유성구 탑립동 윕스퀘어에서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2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1000여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과학과 예술계 명사들이 마라톤 강연 콘서트를 펼쳤다. G아티언스라는 대회명은 과학기술과 예술을 융합해 위대한 지식재산 창조를 위한 전문가들의 교류라는 의미로, 세계에서 두각을 보이는 K팝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위해 공주 찾은 윤석열 대통령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위해 공주 찾은 윤석열 대통령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