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는 이날 “입찰참가 자격을 은행권용 홀로그램 공급경험이 있는 8개 업체에 대해 입찰 전 사전 통보했기 때문에 시제품 제작 기간 45일은 촉박한 것이 아니다”라는 해명자료를 배포했다.
또 공사 측은 새 5000원권용 홀로그램은 장당 11원인 반면 새 1만원권용 홀로그램이 장당 6원에 도입된 이유에 대해, “새 5000원권용 홀로그램은 입찰방식에 의해 정상 시장가격으로 구입했으나, 새 1만원권용 홀로그램 입찰 시에는 새로운 경쟁업체가 출현해 기존 계약업체와 과당경쟁을 함으로써 저가로 구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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