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내달 초 월 1만원만 내면 최대 5만원 상당의 데이터통신을 이용할 수 있고 이를 초과할 경우 60% 할인된 데이터 통신료를 부과하며 최대 3만원까지만 요금을 부과하는 ‘데이터 안심 정액제’ 요금을 출시한다.
KTF도 월 5000원(기본료)으로 최대 2만원 상당의 데이터 통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초과하면 70%의 할인율을 적용하며 2만6000원 이상은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 ‘범국민 안심 데이터요금’을 도입키로 했다.
SKT는 현재 정통부에 요금인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KTF도 신고절차를 거쳐 3월초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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