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숙 충남도새마을회 회장 |
지난 20일 14대 충남도새마을회 회장으로 재선임 된 한창숙(60·사진)씨는 “고향사랑운동을 펼쳐 새마을운동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불식시키고,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회장은 “시대가 바뀌면서 새마을운동이 사람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고향사랑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새마을회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려 새마을운동의 필요성을 재삼 강조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마을회에 대한 시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조직 내부부터 바뀌어야 한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체된 활동이 아닌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능동적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부여 출신인 한 회장은 대전여고와 전주대, 충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장, 제6대 충남도의회 의원을 역임했고, 현재 대전·충남 행정협의회 이사, 충남도체육회 부회장, 충남 난치병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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