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용 자동차 사고로 발생한 사망자는 75명으로 1만대 당 29.1명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이는 비사업용 자동차 1만대 당 6.1명(전체 64만433대에 387명 사망)이 숨진 것에 비해 무려 4.8배 높은 수치다.
도는 이에 따라 올해 사업용자동차의 교통사고 예방 및 운송질서 확립, 서비스 제고 등을 위해 시·군, 경찰, 운수단체 등과 협조해 2개반 24명의 합동단속반을 편성, 연간 10차례에 걸쳐 버스와 택시, 화물 등 사업용 차량에 대한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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