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짜리 지폐 2장을 상하로 연결한 소장용 1만원권 지폐가 21일부터 한정 발행된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만원권 연결 지폐 10만세트를 발행, 이 가운데 앞번호 100세트는 한은 화폐금융박물관에 전시되고 이후 900세트는 다음달 이후 인터넷경매를 통해 판매해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일반인에게 판매되는 나머지 9만9000세트의 판매가격은 2만6300원으로, 21일부터 한은 화폐금융박물관내 기념품 코너에서 판매하며 인터넷 홈페이지(www.seowonbok.co.kr)를 통한 주문 판매도 한다.
한은 관계자는 “과거 1000원과 5000원짜리 연결형 은행권이 발행됨에 따라 1만원짜리 연결형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며 “내년에 새 1만원권 지폐가 발행되기 때문에 소장용으로 발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구입문의 ☎(02)750-6546,6546,6548,6550,6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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