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20일 오후 2시 아동 보육시설인 ‘대전 자혜원’을 찾아 아이들의 희망사항을 포스터로 표현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상범씨는 “아이들에게 꿈을 주기위해서는 행사가 단발성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성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자원봉사단은 이어 21일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아동학대 예방활동’을 진행, 사회복지시설 아동들과 대전 국립묘지를 방문한다.
또 22일에는 충남대 소아암 센터를 찾아 ‘소아암 아동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가질 계획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그동안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직원들이 올해는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 참여를 원하고 있다”며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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