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17일 일본철도화물주식회사와 실무협의를 통해 컨테이너 화물을 철도와 해운을 연계해 운송하는 국제복합일관수송사업을 추진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운송서비스는 기존의 항공운송보다 저렴할 뿐만아니라 서울에서 도쿄까지 48시간 이내 문전배송이 가능하다.
박춘선 물류사업단장은 “한·중·일 국제물류협력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4월중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르면 7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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