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일자 정기 교원인사를 앞두고 대전지역으로 전입을 희망한 교원은 모두 1000여명. 최근 2년간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이중 충남에서 희망한 교원이 800여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경기를 비롯해 타 시·도의 교원이 200여명을 넘어섰다.하지만 전입에 성공하는 교원은 충남이 20여명이고 전국적으로 30여명 수준이다. 경쟁률만 40대1에 육박한다.
무엇보다 국토의 중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는게 대전을 선호하는 이유다. 여기에다 행정도시를 필두로 정부·공공기관 등이 곳곳에 들어서 대전이 정치와 행정은 물론 교육의 중심지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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