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는 스위스 필립모리스
지난 반세기동안 가장 많은 담배 상표를 출원한 기관은 KT&G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집계수에서는 2963건중 외국인은 1594(53.8%)건, 내국인은 1369(46.2%)건으로 집계돼 내국인을 크게 앞질렀다.
8일 특허청이 발표한 지난 50년간 등록된 담배관련 상표의 등록현황에 따르면 다등록 업체 1위는 KT&G, 2위는 스위스의 필립모리스 프로덕츠, 3위는 영국의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로 집계됐다.
담배에 관한 최초등록상표는 1954년 10월에 등록된 미국 아아르제이레날드즈토바코의 ‘CAMEL’(상표등록 제468호)이며 내국인은 1969년 5월에 등록된 구 전매청의 ’파고다‘(상표등록 제17373호)다.
특허청 관계자는 “외국기업의 경우 1989년까지 담배 판매를 할수 없었던 상황에서도 브랜드 관리 활동을 펴, 장기적인 브랜드 관리의 필요성을 제고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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