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48대1 보다 4배나 증가한 것이며, 분야별로는 행정 234대 1, 기술 164대1 이었다.
특히 지원자 중에는 회계사와 세무사가 54명, 기술사 37명, 박사 13명 등 우수한 인력이 다수 포함, 최근의 고학력 취업난을 반영했다.
또 36세 이상의 지원자도 160여명이나 되었으며 여성 지원자는 전체의 약 30% 정도 였다.
수공 관계자는 “이같은 경쟁률은 지난해 학력·연령·전공의 제한을 폐지한데 이어 올해 다시 어학점수와 학점제한까지 폐지,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1차 서류전형 결과는 오는 13일 공사 홈페이지(www.kowaco.or.kr)에 발표 되며, 2차(필기시험)와 3차(면접) 시험을 거쳐 다음달 중순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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