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물류영업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물류분야 근무인원 전원이 물류관리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본사에 학습실을 마련하고 물류사업단 전 직원을 물론 물류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진물류의 흐름 등 전문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또 ‘멘토링제도’를 도입해 이미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을 조력자로 활동하도록 하는 한편 온라인 사내통신망을 통해 교육내용을 현업의 물류분야 직원과 공유하도록 하는 등 실효성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춘선 물류사업단장은 “이번 계획은 철도공사가 오는 2015년까지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적기반을 마련하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조직구성원의 전문 인력이 향상됨에 따라 수익률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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