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입주아파트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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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입주아파트 쏟아진다

내달 행정도시 기대로 대전. 충남 3700가구 몰려

  • 승인 2006-02-07 00:00
  • 최재헌 기자최재헌 기자
새 봄이 시작되는 다음달 대전·충남지역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은 모두 3700여 가구로 나타났다.

6일 부동산 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에 따르면 3월 대전·충남지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 물량은 대전 2106가구, 충남 1683가구로 집계됐다.

대전의 경우 ▲서구 용문동 아이누리 239가구(25, 34평형) ▲유성구 노은동 호반리젠시빌 607가구(43, 53, 63평형) ▲노은동 노은 시티빌 128가구(45, 48평형) ▲봉명동 미성샤르망 210가구(27, 31평형) ▲관평동 파밀리에 922가구(29~45평형) 등이다. 당초 2월 입주 예정이던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 신동아 파밀리에는 여건상 다음달로 연기됐다.

충남에서는 ▲공주시 신관동 대동 피렌체 1, 2단지 350가구(27~52평형) ▲보령시 궁촌동 SK뷰 413가구(33, 48, 59평형) ▲아산시 온천동 현대홈타운 533가구(34, 47평형) ▲천안시 신방동 대주 파크빌 297가구(40, 45평형) ▲예산군 응봉면 응봉리치빌 90가구(26, 37평형) 등이다.

내집마련 정보사 관계자는 “올해 대전·충남지역은 행정도시 건설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입주물량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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