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대전 ‘팔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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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대전 ‘팔걷었다’

건축행정정보시스템. 하늘정원가꾸기 등 추진

  • 승인 2006-02-06 00:00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대전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건물옥상 하늘정원 가꾸기 사업과 대형건축물 준공 전 옥외광고물 사전 심의제 등을 추진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건축행정정보시스템을 이용, 건축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인터넷 건축행정종합정보시스템 구축 ▲건축물 분양 종합정보 제공 ▲건물옥상 하늘정원 가꾸기 사업 ▲대형건축물 및 공공시설물 야간경관조명설치 ▲대형건축물 준공 전 옥외광고물 사전 심의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인터넷 건축 민원신청 및 민원취하 등 토지의 실시간 정보공동활용, 공동이용 대량자료, 민원접수 등을 연계해 건축행정의 전 과정 전자 처리 및 외부기관 연계체제 확립 등 건축행정 웹 포털시스템, 건축행정 인트라넷시스템, G4C 연계 등 3개 사업을 구축하기로 했다.

20세대 이상 주택과 20실 이상 오피스텔, 분양면적 3000㎡ 이상 상가·주상복합건물 대 상사업자 정보, 허가 정보 및 분양규모·분양가역·보집정보 등을 제공해 사업자와 소비자간 정보 불균형 해소 및 불공정 거래를 방지하기 위한 건축물 분양 종합정보를 시민에 제공키로 했다.

공공건축물 연면적 5000㎡ 이상 또는 10층 이상 대형건축물 옥상에 조경 및 파고라·벤치 등 휴게 공간을 설치해 도시미관을 증진시키기로 했다.

대형건축물 및 공공시설물에 대한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추진하고 연면적 3000㎡ 이상의 비주거용 신축 대형건축물의 경우 광고물 설치계획을 사전에 심의받도록 하는 대형건축물 준공 전 옥외광고물 시전 심의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부터 2007년까지 3억원을 들여 각종 건축물 및 시설물 등 종류별 색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도시색채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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