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미술대를 졸업하는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시로 청년작가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는 대학우수작가전은 개성 뚜렷한 신인작가들의 재미있는 작품들을 살펴보는 재미가 상당하다.
한국화, 양화, 조소 전공자들 가운데 각 대학 교수들의 추천으로 작가를 선정했으며, 대전지역을 연고로 창작생활을 하고 대학원을 진학한 작가, 개성이 뚜렷해 작품성이 독특한 작가들로 기준을 두고 있다.
이번 작가전은 대전지역 미대에서 배출되는 신세대 작가들에게 상호간의 열린 장으로서 대전미술의 미래를 전망하고 새로운 일꾼들이 보다 높은 세계를 바라보고 나갈 수 있는데 목적이 있다.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1부 한국화, 2부 양화, 3부 조소 등 분야별로 신선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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