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설인 29일 KTX 개통 이후 최대인원인 15만명이 이용하는 등 귀성특별대책 기간(1월27~31일) 5일 동안 모두 70만5000명을 수송, 하루 평균 14만명이 KTX를 이용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작년 특별대책기간 중 이용객 54만8000명에 비해 36%가 증가한 것이며 실적에서는 전년 126억원에 비해 54% 증가한 194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김천환 여객사업본부장은 “이번 KTX와 새마을호 입석발매를 계기로 설 수송기간 중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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