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서울 중립경기에서 현대 후인정이 삼성화재 신진식의 스파이크를 블로킹 하고 있다. |
현대캐피탈은 30일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2005-2006 V-리그 5라운드 중립경기 사흘째 남자부 삼성화재전에서? 숀? 루니-후인정 좌우 쌍포를 앞세워 3-2(20-25 17-25 25-14 25-20 15-9)로 승리했다.
19승2패가 된 현대는 2위 삼성화재(17승5패)와 승차를 ‘2’로 벌리고 챔피언결정전 자동 진출권이 보장되는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현대캐피탈은 또 지난 22일 삼성화재에 당한 1-3 패배를 8일만에 깨끗이 설욕하며 시즌 팀간 전적에서도 3승2패로 다시 앞서 나가게 됐고, 프로배구 출범 뒤? 양팀 상대 전적에서도 6승7패로 바짝 따라붙었다.
반면 삼성화재는 ‘갈색폭격기’신진식이 전성기에 버금가는 스파이크 쇼를 펼치며 분전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잡을 수 있었던 경기를 놓쳐 아쉬움이 컸다.
이어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KT&G가 ‘맏언니’최광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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